룩셈부르크 공항, 무허가 드론에 항공편 19편 회항

9월 18일 밤 룩셈부르크 공항에서 무허가 드론 활동으로 항공편 운항이 일시 중단됐고, 착륙 예정이던 항공편 19편이 다른 곳으로 회항했습니다. 룩셈부르크 정부에 따르면 공항이 있는 Findel 인근 상공에서 신원 미상의 무허가 드론이 육안으로 목격됐습니다.

공항 측은 안전 예방 조치로 즉시 영공을 폐쇄했습니다. 정부는 승객·승무원·공항 직원·항공기를 보호하려는 조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차례 점검에서 항공 안전에 즉각적인 위험이 확인되지 않아 9월 19일 오전 약 1:20에 운영이 재개됐습니다.

공항 운영사 lux-Airport는 드론이 처음에는 공항 인근에서, 이후 비행장(airfield) 상공에서 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사 일정이 정상화될 때까지 지연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내놓았습니다.

조사와 후속 대응

룩셈부르크 정부는 부처 간 드론 평가 그룹(interministerial drone assessment group)을 가동했습니다. 총리 Luc Frieden은 국방·모빌리티부 장관 Yuriko Backes, 내무장관 Léon Gloden 및 관련 기관과 회의했습니다. 당국은 현재 확보한 정보로는 최종 결론을 내릴 수 없다고 보고, 수집한 정보를 해외 파트너와 계속 검토하고 있습니다. 드론의 정체와 운용자, 출발 지점, 동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9월 20일 정부는 해외 파트너가 제공한 장비를 포함해 탐지 자원을 추가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접수된 여러 건의 드론 의심 신고는 경찰이 조사했으나 작전 대응은 필요 없었으며, 다수는 유인 항공기의 항법등으로 보입니다. 9월 21일 갱신 발표에서 정부는 평가 그룹이 계속 활동하며 상황을 모니터링·분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배경

룩셈부르크 공항은 여객 항공사가 이용하며 화물 항공사 Cargolux의 거점이기도 합니다. 당국은 이번 목격 사례를 러시아, 우크라이나 또는 다른 국가 행위자와 연결하지 않았고 조사는 계속 열려 있습니다. 2025년 후반에는 Copenhagen, Oslo, Munich, Brussels, Liège 공항이 드론 목격과 관련해 일시 운항을 중단했으며, 유럽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적대적 드론 활동 우려 속에 공항과 핵심 기반시설 보안을 강화해 왔습니다.

※ 이 기사는 해외 매체 DRONELIFE의 보도를 FPV DRONE KOREA가 한국어로 재구성한 것으로, 본지의 견해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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