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방산기업 WZL-2와 블랙피시(Blackfish)가 2026년 9월 9일 폴란드 MSPO 방산전시회에서 휴대형 대드론 요격 발사기 '마코 X1(MAKO X1)'을 공개했습니다. 마코 X1은 병사 1명이 단독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발사기 1기에 요격 드론 1기를 탑재합니다.
공개된 요격 드론의 공표된 최고속도는 400 km/h입니다. 최대 사거리는 10 km, 실용 상승한도는 4 km로 발표됐습니다.
요격 드론의 최대 이륙중량은 3 kg이며, 비행 지속시간은 약 10분입니다. 소형·경량 기체로 병사가 직접 휴대하고 신속히 운용하는 데 맞춰 설계됐습니다.
두 회사는 마코 X1이 공격 종말단계에서도 EW(전자전) 대응에 저항성을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표적을 향한 유도는 자율적으로 이뤄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신호 교란이 있는 상황에서도 표적 추적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마코 X1을 공동 개발한 WZL-2는 폴란드 최대 항공기업 중 하나로, 국영 방산그룹 PGZ 산하에 있습니다. 군용 항공기의 정비·수리·현대화와 무인체계 개발·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합니다.
함께 개발한 블랙피시 P.S.A.는 민간 소유의 폴란드 산업기술 기업입니다. 광학탐지·표적추적·인공지능(AI) 기반 표적유도 기능을 갖춘 무인 플랫폼 등 자율 및 대드론 체계를 개발해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