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스버그 대드론 플랫폼에 어드밴스드내비게이션 항법장치 공급

호주의 정밀항법 기업 어드밴스드내비게이션(Advanced Navigation)이 노르웨이 방산업체 콩스버그(KONGSBERG)와 $18.5 million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어드밴스드내비게이션은 위성 의존 없이도 정확한 위치·항법·시각(PNT)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어드밴스드내비게이션은 광섬유 자이로스코프(FOG) 관성항법장치(INS)인 보레아스(Boreas)를 수백 대 규모로 콩스버그에 공급합니다. 이 장비는 콩스버그의 대드론(C-UAS) 플랫폼 '프로텍터(PROTECTOR)'에 통합되어, GPS 신호가 재밍이나 스푸핑으로 무력화된 상황에서도 공중 위협을 탐지·추적·교전할 수 있도록 위치·자세·방위 정보를 제공합니다.

노르웨이에서 제조되는 프로텍터 플랫폼은 폴란드 군비청에 납품될 예정입니다. 이는 폴란드의 변화하는 공중 위협 대응을 위한 NOK 16 billion(약 $1.74 billion) 규모 계약의 일부입니다. 앞서 어드밴스드내비게이션은 보레아스 D90 FOG INS를 콩스버그의 프로텍터 RS4 플랫폼에 공급하는 수백만 달러 규모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은 그 협력의 연장선입니다.

현재 어드밴스드내비게이션의 기술이 탑재된 콩스버그 프로텍터 시스템은 보병전투차량, 장갑차, 함정, 무인지상차량 등에 배치돼 있습니다. 이번 계약은 호주 국방부 글로벌 공급망(GSC)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습니다.

어드밴스드내비게이션 EMEA 담당 매니징 디렉터 데이비드 레니예프스키(David Leniewski)는 전자전이 현대전의 핵심 요소가 되면서 정밀도는 무기나 센서만으로 결정되지 않으며, GPS가 차단된 상황에서도 플랫폼의 위치와 이동을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보레아스가 위성항법과 무관하게 위치·자세 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프로텍터가 전자전 환경에서도 센서 정렬과 표적 교전 정확도를 유지하게 해준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자사가 수직계열화된 생산시설을 통해 부품 내재화와 환경·전자전 시뮬레이션 검증을 자체 수행할 수 있어, 유럽 각국 국방부의 긴급 조달 일정에 맞춰 신속하게 양산·납품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콩스버그의 지상체계 담당 수석부사장 예르겐 안드레아스 불(Jørgen Andreas Bull)은 현대의 위협이 고정된 경계를 따르지 않는 만큼 플랫폼 생존성의 근본적인 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어드밴스드내비게이션의 관성항법 기술을 프로텍터 C-UAS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GPS가 차단된 상황에서도 지속되는 복원력 있는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전술 지상 호송대와 주요 공항, 무인 스웜에 맞선 연안 해군 자산 방어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이 파트너십이 다중 스펙트럼 복원력을 제공한다고 언급했습니다.

※ 이 기사는 해외 매체 sUAS News의 보도를 FPV DRONE KOREA가 한국어로 재구성한 것으로, 본지의 견해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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