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보건부, 드론 농약 살포 안전 안내서 공개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가 RPAS(원격조종항공시스템)로 농약을 살포할 때 확인할 사항을 정리한 안전 안내서를 공개했습니다. 자료 공개일은 2026-08-21이며, 안내서는 자격, 제품 라벨, 보호장비, 지역 규정을 다룹니다.

안내서가 먼저 내세운 원칙은 드론이 있다고 해서 모든 농약을 공중에서 뿌릴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캐나다에서는 해당 제품 라벨에 항공 또는 RPAS 살포가 허용되어 있어야 하며, 사용자는 라벨에 적힌 희석비, 살포량, 완충구역, 기상 제한을 따라야 합니다.

캐나다는 드론 농약 살포에서 제품 등록(라벨 허용 여부)과 비행 자격을 서로 다른 규제로 구분합니다. 조종 자격을 갖췄더라도 라벨이 허용하지 않은 제품은 드론으로 살포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이번 안내서는 여기에 작업자 노출과 오염 관리를 더해 강조합니다.

작업자 노출과 오염 관리

드론 살포는 작업자가 넓은 밭을 직접 걷는 시간을 줄일 수 있지만, 노출 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농약 혼합과 탱크 세척 과정에는 보호장비가 필요하며, 바람에 따른 비산(날림), 누출, 잔량 처리도 관리해야 합니다. 배터리 교환 중 오염된 장갑으로 조종장비를 만지는 교차오염도 점검 항목에 들어갑니다.

국내 적용 시 참고점

한국드론신문은 2026.09.25 게재한 기사에서 이 안내서를 국내 농업드론 교육의 참고 사례로 소개했습니다. 캐나다 지침을 그대로 적용하기보다 기체 규정, 농약 등록, 작업자 안전을 따로 확인하는 사고방식을 참고할 수 있다는 제안입니다. 다만 국내 실제 작업에서는 국내 농약관리법, 항공안전법, 지방자치단체 지침, 제품 표시사항을 우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 기사는 한국드론신문의 보도를 FPV DRONE KOREA가 한국어로 재구성한 것으로, 본지의 견해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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