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대가 Anduril의 전자전 재머 Pulsar-L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수륙양용전투차량(ACV)의 드론 방어를 위한 긴급 전력 요구(긴급 작전소요)에 따른 조치입니다. 해병대 시스템사령부(MARCORSYSCOM)가 Anduril에 수의계약으로 $15,711,445.50을 발주했으며, Pulsar-L 수량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계약과 정당화 문서는 최근 공개됐으며, 사령부가 앞서 낸 의향 성명의 후속 조치입니다. Pulsar-L은 Anduril이 2025년 4월 공개한 Pulsar 전자전 계열의 경량형입니다. 사령부 문서는 센서·재머 일체형 소프트킬(전자적 무력화) 대드론 체계(SK C-UAS)로 설명하며, 무선(RF) 신호에 의존하는 Group 1·2 무인기를 탐지·추적·식별·무력화하고 위치·항법·시각(PNT) 대응도 제공한다고 적었습니다.
Group 1은 최대 20 pounds·1,200 feet·100 knots, Group 2는 21~55 pounds·3,500 feet·250 knots(중량·고도·속도)까지의 무인기입니다. 사령부는 ACV의 공간·중량·전력 할당을 넘지 않고 탐지에서 무력화까지 전 과정을 이동 중에도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이라며 수의계약을 정당화했습니다. 전방 부대가 자체 방어할 수단이 없어, 보급이 늦어지면 임무 실패와 인명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문서는 Pulsar-L이 특수작전사령부에서 이미 쓰이며, 위협 라이브러리를 자주 갱신하지 않고 머신러닝으로 신규 위협에 적응하는 유일한 상용 체계라고 주장합니다. 기사는 머신러닝·AI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쓰는지와 적응 속도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6년 4월 기준 해병대 재고는 병력수송형 ACV-P 150대, 지휘통제형 ACV-C 21대이며, ACV-P의 기본 무장은 원격무장포탑의 .50 caliber M2 기관총 1정뿐입니다. 최종 획득 목표는 ACV-P 389대, ACV-C 33대, 30mm 기관포 포탑형 ACV-30 152대, 구난형 ACV-R 34대입니다.
이 요구는 4월 7일 공식화됐으며,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 전투작전을 개시한 지 약 일주일 뒤였습니다. 기사는 둘 사이의 명시적 연관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해병대는 SK C-UAS 정식 사업(program of record)을 FY27에 시작할 예정이며, 그 무렵 성숙할 첨단 비운동·소프트킬 기술을 완전·공개 경쟁으로 조달할 계획입니다.
해병대 첨단 수륙양용 강습 사업단장 Chris Melkonian은 4월 행사에서 경량 차세대 능동방호체계(APS)를 ACV에 얹는 방안을 계속 검토 중이며 상부 방호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Group 1·2 자폭 드론이 장갑차·비장갑차·인원 공격에 매일 쓰이며, 우크라이나군은 M1 Abrams 등 주력전차를 드론 위협 때문에 운용에서 빼고 있다고 기사는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