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프리우스 테크놀로지스(Amprius Technologies)가 2026년 9월 23일 미국 정부와 신규 계약(Project acCELLerate)을 체결했다고 SEC Form 8-K로 공시했습니다. 법적 근거는 10 U.S.C. 4022이며, NDAA Section 842를 준수하는 Group 1·2·3 소형무인항공기(UAS)용 고에너지밀도 파우치셀의 국내생산이 목적입니다. 계약 총액은 최대 $75 million으로, 전액 미국 정부 부담분이며 암프리우스 측 비용분담은 요구되지 않습니다.
계약은 고정가격(fixed-price) 방식이며, 대금은 마일스톤 달성 후 정부 승인 시 지급됩니다. 기본 계약기간은 2026년 9월 23일부터 2028년 9월 22일까지이고, 정부는 30일 사전통지로 해지할 수 있으며 외국인 참여 제한 조항도 포함돼 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실제 배정(obligated)된 자금은 약 $22 million으로, 2025회계연도 RDT&E 예산에서 집행된 금액입니다. 암프리우스는 2026년 9월 28일 보도자료로 이번 지원금 확보 소식을 발표했지만, 드론엑스엘(DroneXL) 보도에 따르면 지원금 대부분은 아직 미배정 상태이며 향후 예산 배정에 좌우된다고 암프리우스 스스로 밝혔습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원금은 미국 Department of War의 IBAS 프로그램을 통해 지급되며, 한국의 한 주요 배터리 제조사가 운영 중인 기존 미국 내 전기차(EV) 배터리 라인을 개조하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개조 완료 목표는 2028년 초이며, 완공 시 연간 생산능력은 1200만 셀(12 million cells)입니다. 보도자료는 암프리우스의 글로벌 공급망이 중국·한국·미국에 걸쳐 있다고 명시했습니다.
보도자료는 전체 개조 비용을 현물투자(in-kind investment) 포함 약 $100 million으로 제시했으며, 드론엑스엘 보도에 따르면 두 회사가 정부 지원 $75 million을 초과하는 비용을 현물로 분담합니다.
암프리우스는 2025년 6월 콜로라도주 Brighton 공장 건설($190 million 규모)을 취소하고 임대 해지 대가로 $20 million을 지불했습니다(Manufacturing Dive 인용, DroneXL 보도). 미국 에너지부(DOE)는 해당 프로젝트에 $50 million 보조금 지급을 결정했었습니다.
암프리우스 CEO 톰 스테피언(Tom Stepien)은 보도자료에서 이번 계약 목표가 NDAA 규정을 준수하는 국내 배터리 생산의 주요 공급원 확보라고 밝혔습니다. CNBC 인터뷰에서는 1200만 셀 생산이 2026년 매출 가이던스 최소치 $140 million 대비 약 $150 million의 증분 매출로 이어질 것이라며, 새 공장을 짓는 대신 기존 설비를 개조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