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드론, DHS 평가 4.6점…공식 보고서엔 누락

미국 국토안보부(DHS) 산하 국립도시안보기술연구소(NUSTL)가 2025년 7월 뉴욕 허드슨야드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DJI Matrice 4T에 5점 만점에 4.6점, Matrice 30T에 4.3점을 매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평가에서 Skydio X10D는 3.7점, Parrot ANAFI USA GOV는 2.4점에 그쳤습니다. 이 수치는 SAVER-T-R-40으로 분류된 12페이지 부속문서에 담겨 있으며, For Official Use Only로 표시된 이 문서를 드론 전문매체 DroneXL이 입수했습니다.

2026년 9월 공개된 DHS 공식 보고서 SAVER-T-R-39는 이 비교를 "significant differences"가 있다는 한 문장으로만 언급했을 뿐 방향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부속문서에 따르면 두 DJI 기종은 카메라 성능부터 조종기 인터페이스까지 측정된 9개 평가항목 전부에서 Skydio X10D·Parrot ANAFI USA GOV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Matrice 4T의 종합점수 4.6은 Blue UAS 시리즈 전 라운드를 통틀어 DHS가 기록한 최고점입니다. 카메라·링크 품질 항목에서 각각 4.9점으로 두 문서 중 최고 항목점수를 기록했습니다. Matrice 30T는 재배치 소요시간에서 4.7점으로 전 기종 1위에 올랐고, 핫스왑 배터리로 가장 빠르게 재투입됐습니다.

다만 Matrice 30T 1대는 야간 도심 협곡에서 위성·비전 위치추정 기능을 잃고 attitude mode로 전환된 뒤 구조물에 충돌해 사용 불가 상태가 됐습니다. 허드슨야드 도심 라운드에 투입된 7개 기종 중 포지션을 유지한 4개 가운데 2개가 DJI 기종이었습니다.

DHS가 두 DJI 기종에 명시한 단점은 제조사의 covered nation 소재 사이버보안 우려, 판매수익이 covered nation에 이롭고 미국 제조사 투자를 분산시킨다는 점뿐으로 비행 성능 단점은 없었습니다. 조달가는 Matrice 4T 12,958달러, Matrice 30T 18,608달러였던 반면, 공개 보고서 기준 Skydio X10D는 28,382달러, Blue UAS 6종은 13,964~56,195달러였습니다.

Parrot의 Marie Calleux 투자자관계·기업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시험 구성과 무선설정을 전달받지 못해 점수만으로 비교를 평가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ANAFI USA GOV는 2025년 7월 구성이 현재 소프트웨어와 같은지 확인할 수 없는 구형 플랫폼이며 현재 주력 기종은 ANAFI UKR이라고 설명했습니다. DJI의 Daisy Kong 수석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논평 여부를 기사 게재 이후 결정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부속문서는 SAVER가 운용자 경험만 평가했을 뿐 법령에 따른 국가안보 위험 평가는 하지 않았다고 명시했습니다. FY2025 NDAA가 지시한 DJI·Autel 보안시험은 시행되지 않았고, FCC는 2025년 12월 그 시험 없이 외국산 드론을 Covered List에 추가했습니다.

※ 이 기사는 해외 매체 DroneXL의 보도를 FPV DRONE KOREA가 한국어로 재구성한 것으로, 본지의 견해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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