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소버린 AI' 거점 5개소 2027년 구축

국방부가 외산 인공지능(AI)에 의존하지 않는 '소버린(Sovereign) AI' 전략을 국방 정책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국방부는 AI 공통운영체계 구축, 국방 특화 AI 모델 개발, 국방데이터 접근성 강화, 첨단기술 도입, 시범 도입·실증 등 5대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구상은 78주년 국군의 날을 계기로 공개됐습니다.

지휘결심지원과 전 영역의 AI 활용을 위해 국방부는 '국방 AI 공통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국방 환경과 데이터를 반영한 범용 독자 모델인 '국방 특화 AI 모델' 개발을 위해서는 민·관·군 협력 거버넌스를 마련했습니다.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AI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실증하는 '국방 AX 스프린트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2027년 상반기까지 용산(합동참모본부), 판교(육군), 대전(육군), 부산(해군·해병대), 양재(공군) 등 5개소에 '국방 AX 거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들 거점은 민간과 군이 함께 AI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안심존'으로 조성됩니다.

국방부는 장병의 위험 임무와 비전투 임무를 민간의 피지컬 AI로 대체하는 '국방 D.AX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송, 경계·경비, 위험물 취급 분야에 다목적 로봇과 휴머노이드를 시범 투입하는 전략입니다. 이 전략의 목적은 장병의 생명을 보호하고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데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은 이미 AI 기반 지휘통제체계 구축과 무인·자율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방부의 이번 구상은 이런 국제적 흐름 속에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 이 기사는 국방일보의 보도를 FPV DRONE KOREA가 한국어로 재구성한 것으로, 본지의 견해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