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UAS 시험 결과 논란, DSPA 의회에 호소

미국 상업용 드론 조종사 단체 Drone Service Providers Alliance(DSPA)가 모든 드론 조종사와 응급대응요원에게 의회에 연락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국토안보부(DHS)가 뉴욕 도심에서 진행한 블루UAS(Blue UAS) 인증 드론 시험 결과를 문제 삼은 조치입니다. 같은 시기 15개 주와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는 FAA를 상대로 드론 배송 규정 소송을 냈고, 스카이디오(Skydio)는 새 자율 드론 도크 '메가도크(MegaDock)'를 공개했습니다.

DHS는 블루UAS 목록 드론 6종과 중국산 드론 2종을 뉴욕 도심에서 시험했습니다. 블루UAS 기종 중 3대는 위치 유지에 실패했고 1대는 플라이어웨이(flyaway, 제어불능 비행)가 발생했으며, 1대는 조종기 페어링에 최대 15분이 걸렸습니다. 중국산 드론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고 익명 제보자가 일부만 전했습니다. 종합 점수는 스카이디오 X10이 5점 만점에 3.7점으로 가장 높았고, 패럿(Parrot) 아나피 USA 거브(Anafi USA Gov edition)는 2.4점에 그쳤습니다.

'For Official Use Only' 보고서에서는 DJI 드론 2종이 시험돼 매트리스(Matrice) 4T가 4.6점, 매트리스 30T가 4.3점으로 블루UAS 기종보다 높았습니다. 블루UAS 기종들은 지연(latency), 연결 불안정, 느린 부팅·연결 시간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DSPA는 원산지와 무관하게 모든 제조사의 보안성을 동일하게 평가할 기관을 의회가 지정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DSPA 최고경영자(CEO) 빅 모스(Vic Moss)는 이번 사안이 평소 로비 범위를 넘어설 만큼 중대하다고 판단해 단체가 직접 나서게 됐다는 취지로 밝혔습니다.

FAA를 상대로 한 소송에는 15개 주와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가 참여했고, 뉴욕주 법무장관은 9월 28일 별도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송 대상은 FAA가 7월 발표한 전국 단위 환경영향 면제로, 신규 드론 배송 사업마다 환경영향평가 없이 승인할 수 있게 한 조치입니다. 원고 측은 FAA가 LiPo(리튬폴리머 배터리) 화재 위험을 제대로 다루지 않았다며 지난해 10월 애리조나주 주택가 인근 아마존(Amazon) 드론 배터리 발화 사건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집행정지 신청은 아직 없습니다.

한편 중국에서는 DJI 차기 기종으로 추정되는 매트리스(Matrice) 5D 사양이 유출됐습니다. 무게는 3kg를 약간 넘어 매트리스 4TD보다 750그램 무겁고 라이다(LiDAR)·내장 RTK 안테나 탑재 가능성이 거론되나, DJI 기체는 FCC 승인을 받을 수 없어 미국 판매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카이디오는 F10 라이트러너(Lightrunner) 양산형도 공개했는데, 시속 100마일·반경 30마일 비행에 최대 2시간 임무가 가능하며 메가도크에서 이착륙합니다. 인도는 2027년부터이며 가격은 미정입니다.

※ 이 기사는 해외 매체 DroneXL의 보도를 FPV DRONE KOREA가 한국어로 재구성한 것으로, 본지의 견해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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