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저궤도(LEO) 위성망 Rassvet에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과 개인의 명단을 미국 행정부와 의회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우크라이나 acting ambassador Denys Sienik은 9월30일 로이터 인터뷰에서 이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은 Rassvet이 완성되면 러시아군이 전역에서 공격 드론을 실시간으로 조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Rassvet은 IKS Holding 산하 Bureau 1440이 구축 중인 위성망입니다. 키이우인디펜던트 보도에 따르면 첫 위성 16기가 3월23일, 두 번째 묶음이 7월20일 발사됐습니다. AP는 2027년까지 292기, 2035년까지 924기 구축 계획이라고 보도했고, 우크라인스카프라우다는 전체 규모를 약 900기로 보도했습니다.
미국 행정부는 10월18일까지 제재 대상을 결정해야 하는 시한을 안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9월18일 서명한 'Sanctioning Russia and Iran Act'(상원의원 린지 그레이엄의 이름을 딴 법)에 따른 것입니다. Sienik은 AP에 Rassvet 공급업체들이 이 법에 따른 최우선 제재 대상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AP 보도로는 Rassvet의 주요 개발사는 이미 제재 대상이지만 부품 생산기업들은 아직 대상이 아닙니다.
Sienik은 공급기업이 제재받지 않으면 러시아의 Rassvet 프로그램이 실현 가능해지고 판도를 바꿀 변화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완성되면 러시아가 실시간 정보로 우크라이나를 원하는 대로 공격할 수 있게 되며 겨울이 다가올수록 위험이 커질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대통령 기술보좌관 Serhii Beskrestnov도 Rassvet이 전역 원격조종 공격을 가능케 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지리적 차단(geofencing)으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영토 내에서 Starlink를 쓸 수 없는 불균형을 지적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8월15일 Flamingo 미사일이 사마라주 Progress 공장을 타격했다고 밝혔고, Beskrestnov는 이 공장이 Rassvet 발사용 로켓과 관련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의 Starlink 단말기 사용은 2월부터 인증된 기기로만 제한되고 있다고 키이우인디펜던트가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자·사이버전 사령부 고위 관계자는 9월21일 Janes에 러시아가 2025년부터 Volna Kupol Garant 전자전 체계로 Starlink 단말기를 교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Tass는 8월28일 이 체계가 양산 단계에 들어갔다고 발표했으며, 안테나 최소 8개를 갖춘 고정형으로 유효 차단범위 20 km², 핵심 억제 반경 3-4 km라고 전했습니다.
핀란드 대통령 Alexander Stubb는 9월24일 Elon Musk에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내 탄도미사일 발사대를 타격할 수 있도록 Starlink 커버리지 확대를 요청했다고 Janes가 보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