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아토믹스 항공시스템(GA-ASI)이 7월 27일 MQ-9B 무인기(RPA)를 이용한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MQ-9B에는 일본 통신·기술기업 소프트뱅크(SoftBank Corp.)가 개발한 통신 장비가 탑재됐습니다. 해당 장비의 명칭은 재난구호유닛(Disaster Relief Unit, DRU) 통신 포드입니다.
DRU 포드는 셀룰러 서비스가 없는 지역에서 재난 구호와 복구 통신에 쓸 수 있는 장비입니다. MQ-9B에 DRU를 탑재하면 무인기가 공중 이동형 네트워크 중계탑 역할을 수행합니다. 홍수 등 자연재해로 셀룰러 기지국이 파손된 지역에서도 이 장비로 통신 연결을 다시 확립할 수 있습니다.
MQ-9B는 전천후 운용이 가능한 다목적 무인기입니다. 현재 영국과 벨기에 운용당국이 MQ-9B를 운용하고 있으며, 일본 해상보안청도 이 무인기를 운용 중입니다. 캐나다·덴마크·폴란드·독일·카타르·대만·인도 등 7개국에도 MQ-9B가 선정된 상태입니다.
GA-ASI 사장 데이비드 알렉산더(David R. Alexander)는 이번 성과를 GA-ASI와 소프트뱅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취로 평가했습니다. 그는 소프트뱅크와의 협업 경험이 긍정적이었다고 언급하며, 이번 기능이 재난 구호와 응급 통신 용도로 다수의 MQ-9B 운용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