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 FPV 드론으로 새로운 전술 체계 구축

sUAS News의 스타니슬라우 그리신 필자는 최근 오피니언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드론전술 혁신과 이를 둘러싼 NATO의 과제를 다뤘습니다. 우크라이나가 3년 전쟁을 거치며 축적한 경험이 동맹국들에게 흩어져 전파되고 있지만, 체계적으로 보존·통합되지 못한다는 우려입니다.

우크라이나는 부대 식별·타격이 빠르게 진행되는 현실 때문에 중앙의 명령이 전선에 도달하기 전에 현지 지휘가 독립적으로 행동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업용 드론을 단순 도입하는 대신 FPV 드론을 중심으로 새로운 전술 체계를 자체 구축했습니다. 사거리 확장을 위한 중계 체인, 스웜(군집) 조율, 열상장비 기반 야간작전, 그리고 수 분에서 수 초로 압축된 킬체인 주기가 그 사례입니다.

이 전술들은 기존 교범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사상자 발생 후 사후분석을 거쳐 빠른 반복개선 과정에서 도출됐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스타링크 단말기, 태블릿 기반 전장 지도, 오픈소스 위성영상을 실시간 작전 상황판에 통합해 운용하고 있습니다.

일부 NATO 동맹국들은 이미 우크라이나의 경험 흡수에 나섰습니다. 폴란드, 에스토니아, 영국은 우크라이나 출신 교관을 자국 동맹 훈련 프로그램에 배치했고, 우크라이나의 사후전투분석 결과를 자국 교리 검토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도 우크라이나의 전장 분석을 육군 현대화 프로그램에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필자는 이런 개별적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봅니다. NATO 연합군사령부 산하에 우크라이나의 작전 경험을 추출·번역·통합하는 실질적 임무를 가진 상설 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참전 베테랑의 전역과 부대 해체로 인해 특정 교전 상황에서 축적된 지식, 곧 전술 노하우가 빠르게 소실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 이 기사는 해외 매체 sUAS News의 보도를 FPV DRONE KOREA가 한국어로 재구성한 것으로, 본지의 견해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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