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VOS가 휴대용 지상관제장비와 함께 쓰는 NAVAI용 시각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습니다. NAVAI는 카메라 영상과 지형 지도를 대조해 위치를 구하는 비전 기반 항법 시스템이며, 이 앱을 쓰면 운영자가 항법 판단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UAV(무인기)와의 통신 링크가 확보되면 NAVAI와 자동조종장치(autopilot)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항법 데이터 소스를 어떤 논리로 고르는지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치 추정 결과만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탑재 영상을 지형 데이터와 맞춰 보는 과정 자체를 감시하는 도구로 바뀝니다. 운영자는 어떤 기준 영상이 매칭 중인지, 매칭 신뢰도가 어느 정도인지, 시스템이 시각 기반 위치 보정(visual fix)을 언제 받아들이고 언제 거부하는지 따라갈 수 있습니다.
휴대용 지상관제장비 화면에는 정사영상(왜곡을 바로잡은 항공·위성 사진) 지도 위에 무인기의 추정 비행 경로가 표시됩니다. 시스템이 영상 매칭에 쓰는 위성 지도 영역과 시각 측위 알고리즘의 결과도 같은 화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매칭 품질 등 조건이 충족돼 요구 신뢰 수준으로 좌표를 판단할 수 있을 때는 확정된 탑재 위치가 함께 나타납니다.
운영자는 지상관제장비에서 NAVAI 파라미터를 직접 바꿀 수 있고, 바꾼 효과를 추정 경로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정 항목의 예로는 매칭 신뢰도 임계값, 시각 센서와 관성 센서 소스 간 가중치가 제시됐습니다.
NAVAI는 무인항공시스템용 비전 기반 항법 모듈로, GNSS 스푸핑·재밍 환경에서 BVLOS(비가시권 비행)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도록 설계됐습니다. 스푸핑은 가짜 신호로 위치를 속이는 방해이고, 재밍은 신호를 덮어 수신을 막는 방해입니다. 신경망이 탑재 카메라의 실시간 영상을 미리 올려 둔 지형 지도와 대조해, 위성항법을 믿기 어려울 때 위치를 파악하도록 돕습니다. 표준 항법 소스를 보완하고 UAV 위치에 대한 상황 인식을 한 겹 더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UAVOS 창업자 겸 CEO인 Aliaksei Stratsilatau는 시각화 앱이 운영자에게 더 큰 확신과 유연성, 역량을 주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사 플랫폼을 기술 최전선에 두고 최고 수준의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발전시키고 있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