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살포 드론 유통사 단체 American Spray Drone Coalition(ASDC)이 9월 1일 PS Docket 26-189에 의견서를 내, 미 연방항공청(FAA) Part 137 살포 드론을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외국산 군사급 드론 금지안에서 제외하고 운영자에게 다년간의 유예 기간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ASDC 집계로 미국 신규 살포 드론 판매는 2024년 약 8,950대에서 2025년 약 3,711대로 59% 줄었습니다.
ASDC는 감소 원인으로 2024년 10월 미 관세국경보호국이 위구르강제노동방지법을 근거로 DJI 선적을 보류한 일을 지목했습니다. Eric Ringer 회장은 AgFunderNews 10월 9일 인터뷰에서 보류가 간헐적이라 일부 선적은 항구에 묶이고 일부는 통관된다며, 수요 부족 때문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판매는 줄었지만 2025년 미국 내 드론 살포 면적은 58.7% 늘어 16.4 million 에이커 이상이 됐습니다. FAA 승인 Part 137 운영자가 1,710곳으로 58.3% 늘어난 영향입니다. 에이커당 평균 살포 가격은 $21에서 $13으로 38% 떨어졌고, ASDC 회원사는 Part 137 인증 없이 비행하는 운영자의 저가 공세를 원인으로 봅니다.
중국산 드론의 2025년 판매 비중은 전년 93.52%에서 75.75%로 낮아졌고, 미국산 비중은 24.25%로 거의 4배가 됐습니다. 설문에 답한 운영자의 49%는 미국산에 어떤 프리미엄도 내지 않겠다고 했고, 41%는 최대 25%까지만 더 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운영자들은 생산성을 1순위로 꼽았고 원산지의 영향은 작다고 답했습니다.
FCC는 7월 21일 제안에서 economic poison(해충 방제·제초·건조 목적 물질)을 살포할 수 있는 드론을 모두 군사급으로 분류했습니다. 사실상 작물 살포 드론 전체에 해당합니다. 공공안전·국토안보국과 OET가 낸 공고는 에어로졸 플랫폼이 단독 또는 군집으로 화학·생물 공격에 쓰일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DJI는 의견서에서 이 범주가 모든 농업용 드론을 에둘러 가리킨다고 비판했습니다.
제안이 채택되면 Covered List의 외국산 군사급 드론과 핵심 부품의 수입·판매는 연방관보 게시 180일 후 중단됩니다. 이미 보유한 드론은 계속 비행할 수 있고, 미국 국내 항공기와 연방정부용 수입은 면제됩니다. 의견 제출 마감은 9월 2일이었으며 10월 21일 현재 FCC 담당 부서는 아직 채택하지 않았습니다.
ASDC는 금지 발효 후 합법 구매 드론용 비행 컨트롤러·모터·배터리·수리 모듈을 2년간 계속 수입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드웨어 금지 대신 미국 내 클라우드 저장·정기 소프트웨어 감사 같은 데이터 규칙도 제안했으며, 미국 내 제조 기반 강화 목표에는 동의하나 FCC의 접근법에는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