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로스, 군사용 드론으로 2억5000만달러 투자 유치

미국 군사용 무인항공기(UAV) 개발사 네로스 테크놀로지스가 2억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투자로 네로스의 기업 가치는 25억달러에 도달했습니다. 네로스는 2023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현재 미 육군 및 해병대와 대형 계약을 맺고 있으며 미 특수작전사령부(SOCOM) 전 부서와 6개 우방국과도 계약을 체결한 상태입니다.

이번 투자 자금은 두 가지 핵심 프로그램의 개발과 생산을 빠르게 진행하는 데 투입됩니다. 아처 AI는 최종 유도 및 GPS 차단 환경에서의 위치 유지 기능을 갖춘 자율비행 FPV 플랫폼이며, 밴딧은 이란 샤헤드 드론급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요격 드론입니다. 두 플랫폼 모두 다중 자산 제어(군집 비행)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연산 능력을 갖출 예정입니다.

네로스의 소렌 먼로-앤더슨 공동 창업자·CEO는 이번 투자가 다양한 역량의 드론을 공급하는 제조업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기존의 연간 100만 대 생산 목표는 유지하면서도 지원할 수 있는 드론 종류와 임무 영역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지난해 11월 시리즈 B 투자로 7500만달러를 유치한 이후 핵심 사업들이 빠르게 성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네로스는 연말까지 아처 AI와 밴딧을 전투 지역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먼로-앤더슨 CEO는 이번 자금으로 실전 투입을 더욱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세콰이어 캐피털과 아메리칸 스트래티직 테크놀로지 펀드(ASTF)가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인터라고스, 밸러 이쿼티 파트너스, 앨런 앤 코, 틸 캐피털, 스파크 캐피털, 딜런 필드 등이 참여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가자지구, 이란 등에서의 전장 수요가 늘어나면서 군사용 드론 개발사들이 대규모 투자를 받는 추세입니다. 이번 주 초 케임브리지 에어로스페이스는 시리즈 C에서 3억달러를 유치해 기업 가치를 34억달러로 끌어올렸습니다. 지난달 퀀텀 시스템즈는 12억달러를 조달했으며, 6월에는 마하 인더스트리즈가 3억달러를, 5월에는 해벅AI가 1억달러를 각각 유치했습니다. 온다스는 최근 방산 기술 기업 디자인 다테크놀로지스를 8억7580만달러에 인수했습니다.

※ 이 기사는 로봇신문의 보도를 FPV DRONE KOREA가 한국어로 재구성한 것으로, 본지의 견해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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