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A, 헬리포트·버티포트 설계 표준 통합 초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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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항공청(FAA)이 10월 22일 수직이착륙(VTOL) 항공기를 지원하는 시설의 설계 표준 개정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대상은 헬리콥터, 파워드리프트(powered-lift) 항공기, 기타 VTOL 기체를 수용하는 시설입니다. 공항 운영자와 개발업자, 인프라 제공업체가 신기술 항공기용 시설을 계획할 때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문서 명칭은 AC 150/5390-4, Vertical Flight Aircraft Infrastructure Design입니다. 기존 헬리포트 자문회보와 2024 버티포트 엔지니어링 브리프를 대체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따로 존재하던 헬리포트(헬기장) 설계 표준과 버티포트(수직이착륙기 전용 이착륙장) 설계 표준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한 점이 특징입니다.

초안이 다루는 영역

초안은 착륙·안전구역, 조명·표지, 충전·급유, 공항 내 통합, 옥상 시설을 다룹니다. 충전·급유 항목은 전기 항공기와 기존 연료 항공기를 모두 지원하는 인프라를 대상으로 합니다.

FAA의 브라이언 베드퍼드 청장은 차세대 항공기가 이미 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영공 시스템 전반에서 이들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을 뒷받침할 인프라를 갖추는 중이라는 설명입니다. 그는 이들 항공기가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연결, 미국의 항공 리더십 강화에 큰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첨단항공모빌리티(AAM) 산업이 상용 운영 단계로 나아가면서 기체 인증뿐 아니라 이착륙 시설 기준 마련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보도는 항공기 인증만으로는 광범위한 운영이 불가능하며, 적합한 착륙시설과 지원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일정

FAA는 2027년 1월 11일까지 공개 의견을 받습니다. 2026년 11월 10일 동부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는 가상 Industry Day를 열어 초안을 논의합니다. 최종 지침은 2027년 여름에 발표될 것으로 FAA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FAA는 eVTOL Integration Pilot Program의 운영 데이터를 향후 개정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 이 기사는 해외 매체 DRONELIFE의 보도를 FPV DRONE KOREA가 한국어로 재구성한 것으로, 본지의 견해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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