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MKU, 25x25mm 그물로 FPV 드론 무력화

인도 방산업체 MKU가 그물로 드론의 프로펠러와 조종면을 얽어 무력화하는 대드론 요격 시스템 '안티드론넷(Anti-Drone Net)'을 개발했습니다. 군사 전문매체 제인스는 2026년 7월 22일(현지시간) 이 시스템을 보도했습니다. 그물에 걸린 드론은 양력을 잃고 기동 불능 상태에 빠져 추락하거나 공중에서 정지합니다.

MKU의 카란 굽타 해외영업 부사장은 안티드론넷의 주요 요격 대상으로 상업용 기성품(COTS) 쿼드콥터와 다중로터 드론을 꼽았습니다. 1인칭 시점(FPV) 공격 드론과 소형·중형 전술 드론, 정보·감시·정찰(ISR) 드론도 대응 범위에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표적 특성과 교전 조건에 따라서는 일부 배회폭탄(loitering munition)까지 대응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물망 규격은 드론 종류에 따라 25x25mm와 40x40mm 두 가지로 제공됩니다. 소형 드론에는 25x25mm 그물이, 대형 드론에는 40x40mm 그물이 각각 대응합니다.

안티드론넷은 저렴한 비용과 신속한 배치, 쉬운 사용법을 중점으로 설계됐습니다. 폭발물을 쓰지 않는 비운동에너지(non-kinetic) 방식이어서 부수적 피해 위험을 줄입니다. 고고도와 저고도 위협에 모두 대응하며, 군사 진지와 핵심 기반 시설 보호를 목표로 합니다.

굽타 부사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최근 분쟁에서 저비용 드론의 영향력이 커진 점이 이번 시스템 개발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 기사는 데일리방산의 보도를 FPV DRONE KOREA가 한국어로 재구성한 것으로, 본지의 견해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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