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eVTOL 개발사 SkyDrive Inc.가 8월 25일 인도에서의 의료물류 타당성조사를 노선평가 단계로 진전시켰습니다. 이는 SkyDrive, Air India, Suzuki Motor Corporation이 7월 31일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확장한 것으로, 세 기관이 Mumbai와 Delhi 수도권(NCR) 지역에서 eVTOL 기반 응급의료 및 항공정비 물류 운항노선을 공동으로 평가합니다.
7월 타당성조사에서는 세 가지 우선 활용사례가 식별되었습니다. 첫째는 암 진단·치료용 의약품에 사용되는 방사성동위원소의 응급 운송으로, 반감기가 매우 짧아 신속한 배송이 의료 현장에서 필수적입니다. 둘째는 장기 운송이고, 셋째는 항공정비 과정에서 필요한 항공기 부품의 긴급배송입니다.
Mumbai 지역의 첫 평가노선은 제조공장에서 인근 주요 종합병원까지 방사성동위원소를 운송합니다. Delhi NCR 지역에서는 응급의료 및 장기 운송에 초점을 맞춘 노선이 평가됩니다. Delhi의 교통정체로 인해 병원 간 지상운송에 현재 30~90분이 소요되는데, SkyDrive의 소형 eVTOL은 동일 구간을 10~15분에 주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항공정비 분야에서도 eVTOL의 효용이 검토됩니다. 지상운송 지연으로 인한 항공기 부품 긴급배송의 지연은 주요 허브에서 AOG(항공기 운항 중단) 상황을 빈번히 유발합니다. 평가 노선은 Delhi의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 및 공항터미널 인근 집하허브와 정비기지 사이를 운항할 예정이며, eVTOL 부품배송이 항공기 가동중단시간을 단축하고 운영 신뢰성을 개선할 수 있는지 평가하게 됩니다.
SkyDrive, Air India, Suzuki는 추가 이해관계자 협의를 통해 연구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향후 실제 운항은 인도 정부 및 규제당국과의 조율을 거쳐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