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VOS, GPS 없이 위치 잡는 항법모듈 NAVAI 시험 성공

무인기 제조업체 UAVOS가 위성항법시스템(GNSS) 신호가 약해지거나 일시적으로 끊긴 환경에서 기체 위치를 추정하게 해 주는 영상 기반 항법 모듈 'NAVAI'의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NAVAI는 신경망으로 실시간 카메라 영상을 미리 탑재해 둔 지형 지도와 대조해, 위성 신호에 기대기 어려운 상황에서 기체가 스스로 위치를 계산하도록 돕습니다.

이 모듈은 기체에 내장된 컴퓨팅 플랫폼이나 외부 미션 컴퓨터에서 구동되며, 자사 지상통제소(GCS) 'APS'와 연동됩니다. 지상의 조종자는 지형 대조 결과와 항법 신뢰도, 시스템 진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전용 화면에서는 드론이 카메라로 '보는' 장면이 임무 지도 위에 겹쳐 표시됩니다.

UAVOS는 구름과 연무, 낮은 조도, 계절에 따른 지형 변화 속에서도 AI가 시각적 잡음을 걸러내 지상 지형지물을 인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체가 기울어진 채 촬영한 영상은 피치·롤 값을 반영해 위에서 내려다본 시점으로 자동 변환되고, 진단 계층이 영상 품질을 실시간 감시해 신뢰도 점수를 매긴 뒤 품질이 낮은 데이터는 대조에서 제외합니다.

알리악세이 스트라칠라타우 UAVOS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위성 신호에만 의존하지 않고 안전하게 자율 비행하는 능력이 기술적 강점을 넘어 임무 수행의 필수 요건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NAVAI는 고정익 무인기와 무인 헬리콥터에 얹는 추가 항법 계층으로 설계됐으며, 상업·산업 분야의 자율 운용과 승인된 특수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입니다.

UAVOS는 다목적 무인기와 자체 오토파일럿, 통신 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업체로, 성층권 기상 관측 글라이더 HiDRON과 자율 항공기 ApusDuo 같은 성층권 연구 프로젝트도 진행해 왔습니다.

※ 이 기사는 해외 매체 suasnews.com의 보도를 FPV DRONE KOREA가 한국어로 재구성한 것으로, 본지의 견해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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