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공항 4곳, eVTOL 충전 인프라 정비

미국 캘리포니아 센트럴코스트 지역에서 Watsonville·Marina·Salinas·Hollister 등 4개 공항을 연결하는 eVTOL(전기 수직이착륙기) 다공항 비행 네트워크 'CAAMCI'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최초로 미국 연방항공청(FAA) 요건을 충족하는 형태로 설계됐으며, 인프라 구축과 지역사회 준비도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들 공항은 각각 최소 1개 이상의 기체 제조사(OEM)가 이미 시설을 이용 중이며 첨단항공모빌리티(AAM) 사업에 깊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전역에는 공공용 일반항공 공항이 약 200~300개 이상 있으며, CAAMCI는 그중 일부 공항을 대상으로 한 사례에 해당합니다.

과제 중 하나는 충전 시스템 표준화입니다. Joby와 Archer가 서로 다른 충전 방식을 쓰고 있어 상호운용성 문제가 지목되며, CAAMCI 관계자 Lavera Alexander는 최악의 경우 공항마다 충전소를 두 곳씩 두는 방식으로도 해결 가능한 비교적 쉬운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공항과 OEM들은 다른 지역 사업자도 함께 쓸 수 있는 보편적 충전기 도입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CAAMCI 1단계는 캘리포니아주 요건을 충족하는 수준으로 2028년 1월 완료를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센서·버티포트·충전소·통신 시스템 등 장비 격차를 조사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다른 지역 기관과 공유할 툴킷도 함께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참여는 몬터레이베이 경제파트너십(MBEP)이 맡고 있습니다. MBEP는 10년간 지역 소집자 역할을 해온 기관으로, Regions Rise Together와 Uplift Central Coast 프로그램을 통해 Santa Cruz·Monterey·San Benito 주민들의 요구와 우려를 수렴해왔습니다. Alexander는 인프라가 기술보다 뒤처지기 마련이며 CAAMCI도 이를 따라잡아야 하는 처지라고 설명했습니다.

Alexander는 주민들에게 항공기 자체보다 그것이 지역에 어떤 효용을 주는지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익과 관련해서는 공항들이 이미 OEM과의 파트너십으로 수익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일부 보도에서는 Archer 등이 우버 블랙(Uber Black)과 비슷한 수준의 요금을 제시할 가능성이 거론됐습니다.

CAAMCI의 다음 단계 작업은 공항 수익원을 다각화하는 'CAAMCI 마켓플레이스' 구축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 이 기사는 해외 매체 Unmanned Airspace의 보도를 FPV DRONE KOREA가 한국어로 재구성한 것으로, 본지의 견해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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