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전차 대드론 개조에 3.4조원 투입

방위사업청(DAPA)이 K2 전차 전체 함대의 드론 방어력(C-UAS)을 강화하는 장기 개편 사업을 추진합니다. 정부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 11일 이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사업 기간은 2028년부터 2046년까지이며, 총사업비는 3.4조원(USD 2.4 billion) 규모입니다.

이번 개편에는 드론과 급조폭발물(IED)에 대응하는 재머, 날아오는 위협을 자동으로 요격하는 능동방호시스템(active protection systems), 승무원이 전차 밖으로 나오지 않고 원격으로 화기를 조준·사격하는 원격사격통제체계(remote-controlled weapon stations)를 K2 전차에 탑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번 사업의 배경에는 북한의 동향이 있습니다. 북한은 최근 K2와 같은 전차를 타격할 수 있는 드론의 생산을 늘려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이런 위협에 대응해 전차 전력 전반의 생존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안을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K2는 한국 육군의 주력 전차입니다. 이번 사업은 일부가 아닌 K2 전차 전체 함대를 개량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 방어 장비 여러 종류를 한꺼번에 도입한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힙니다.

이 소식은 업계 매체 Unmanned Airspace가 Korea JoongAng Daily 보도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 이 기사는 해외 매체 Unmanned Airspace의 보도를 FPV DRONE KOREA가 한국어로 재구성한 것으로, 본지의 견해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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