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표적 드론 3단계 신규 계열 RFI 발행

미 공군이 시험용 표적 드론의 새로운 계열을 확보하기 위한 정보요청서(RFI)를 냈습니다. 이번 RFI가 다루는 표적군은 저가 소모성 쿼드콥터부터 5세대급 적 전투기를 모사하는 대형 재사용 항공기까지 폭넓게 포괄합니다. 관심 있는 기업은 9월 28일까지 이번 RFI에 응답해야 합니다.

표적 계열은 Tier One부터 Tier Three까지 3단계로 나뉩니다. Tier One은 최신 위협(modern threat) 전투기를 모사하는 고성능 재사용 표적으로, 마하 .9에서 초음속 구간의 비행과 5~9G의 기동을 견뎌야 합니다.

Tier Two는 MQ-1 프레데터와 비슷한 크기의 Group 3·4급 드론으로, 재사용은 가능하지만 소모품으로 취급됩니다. 마하 .5~.8 속도와 6~8G 기동을 견뎌야 하며, 저비용 구조로 최대 10회 비행이 가능한 기체 수명이 요구됩니다.

Tier Three는 최대 55파운드 무게의 Group 1·2급 저비용 드론으로 규정됩니다. 최대 시속 172마일로 비행할 수 있어야 하며, 방공 체계와 근접방어무기체계(CIWS) 훈련 과정에서 대량으로 격추되는 용도로 설계됩니다.

발사 방식으로는 표준 활주로 운용이나 지상보조·레일 발사 시스템이 제시됩니다. Tier One·Two는 활주로 착륙이나 낙하산으로 회수하되 손상과 재정비 시간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표적 기체는 공군의 첨단공중위협표적통제체계(AATTCS)나 위성통신 가능 체계와 호환돼야 하며, 호환되지 않을 경우 제출자는 대체 통제시스템의 성능과 비용을 함께 제시해야 합니다. 기체에는 항공기 파괴 모드나 추력 통제 무력화 기능 등 비행 종료 수단도 탑재해야 합니다.

공군은 현재 BQM-167A 무인 공중표적·위협모사기를 무기 개발과 시험, 훈련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BQM-167A는 최대 9G 기동과 최대 마하 0.91 속도의 공중표적을 모사할 수 있습니다. 82nd Aerial Targets Squadron이 QF-4, QF-16, BQM-167 표적을 운용하며 국방부 전역 프로그램에 유인·무인 공중표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RFI는 공군이 드론 활용 방안을 확대해 온 최근 움직임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앞서 8월 7일에는 공군 신속지원단(Rapid Sustainment Office)이 정찰·공격·counter-drone 임무에 쓰일 Group 1·2 드론을 생산·정비하는 '드론 팩토리 인 어 박스' 관련 RFI를 낸 바 있습니다.

※ 이 기사는 해외 매체 UAS Vision의 보도를 FPV DRONE KOREA가 한국어로 재구성한 것으로, 본지의 견해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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