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함대 관리 플랫폼 AirData는 전 세계적으로 추적한 누적 드론 비행 횟수가 6,500만 건을 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소재인 AirData는 현재 850,000대 이상의 드론과 470,000명 이상의 조종사를 플랫폼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발표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Part 108 규정이 공표를 앞두고 최종 검토 단계에 있는 시점에 이루어졌습니다. Part 108은 시야 밖 비행(BVLOS) 드론 운항을 정례적으로 허용하는 규정으로, 현재 시험 단계의 드론 운영을 본격적인 상업 영역으로 이동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Part 108의 특징은 안전 책임을 개별 원격 조종사가 아닌 운영 조직에 부여한다는 점입니다. 기업은 비행 운항, 정비, 조종사 자격, 사고 보고에 관한 상세 기록을 유지해야 하며, 이는 AirData 같은 플랫폼의 필수 역할을 강조합니다. AirData는 이미 180개 이상의 드론 기종과 60개 비행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매 비행 후 배터리 셀을 분석하고 전 세계 880개 이상의 조종사 자격증 종류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AirData의 누적 비행 데이터 증가세도 주목할 만합니다. 2025년 5월 5,000만 건을 기록한 이후 15개월 동안 1,500만 건이 추가되었으며, 이는 상업 드론 운영의 가속화를 반영합니다. AirData의 창립자 겸 CEO는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개별 운영자가 얻을 수 없는 통찰을 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백만 건의 비행 데이터를 비교하면 배터리 노화 같은 미세한 이상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으며, 이는 정비 문제가 비용 손실로 확대되기 전에 운영자가 대응하도록 돕습니다.
실제로 캘리포니아의 전력회사 PG&E는 FAA 예외승인을 받아 자사의 70,000평방마일 서비스 구역에서 BVLOS 점검을 수행하고 있으며, 비행과 정비, 인력 관련 문서화를 AirData로 자동화하고 있습니다. Part 108이 정례화되면 이 같은 운영 모델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