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A, BEYOND 2단계 출범…리드기관 최대 8곳 추가

FAA(미국 연방항공청)가 드론 등 신기술을 예외승인이 아닌 정식 규정 아래 국가공역체계(NAS)에 통합하는 지원 프로그램 'BEYOND'의 2단계를 출범시켰습니다. FAA는 이번 2단계에서 프로그램 규모를 현재의 2배로 확대하고, 주·지방·부족·준주 기관 중 최대 8곳을 추가 리드 참여자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공고는 미국 정부조달 포털 SAM.gov에 게시됐습니다.

BEYOND 2단계는 2017년 시작된 UAS Integration 파일럿 프로그램과 2020년 시작된 BEYOND 1단계를 기반으로 확장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2단계는 2024년 FAA 재승인법(FAA Reauthorization Act) Section 920에 근거해 승인됐습니다.

프로그램적 중점 분야는 인프라, 확장성(scalability), 안전, 자동화 4개로 설정됐습니다. 운영적 중점 분야는 공공안전, 통제공역, 인프라가 열악한 원격·농촌 지역, 공항 내 운영, 국제 국경 간 운영 5개입니다.

FAA는 8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자원이 허용되면 추가 선정도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청 기관은 구체적 계획과 목표, 영향을 받는 대상, 드론 운영 유형, 필요 자원, 참여 업계 파트너·제3자 벤더를 명시해야 하며 제안서 제출 마감은 9월 10일입니다.

BEYOND 1단계 동안 참여자들은 70,000회 이상의 비행을 기록했고, 이 중 48,000회 이상이 BVLOS(가시선 밖) 운항이었습니다. FAA는 1단계에서 수집된 실측 운영·안전 데이터를 향후 BVLOS 규정 마련에 활용하고 있으며, 이 데이터는 드론 규제를 건별 승인 방식에서 성과 기반(performance-based) 표준 방식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베드퍼드(Bryan Bedford) FAA 청장은 드론 기술이 계속 발전하는 가운데 FAA가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며 실제 데이터에 기반한 규제 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BEYOND 2단계가 가시선 밖 운항, 공공안전 임무, 공항 내 운영, 복잡한 공역 환경에서 남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파트너십과 운영을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을 전했습니다.

※ 이 기사는 해외 매체 Unmanned Airspace의 보도를 FPV DRONE KOREA가 한국어로 재구성한 것으로, 본지의 견해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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