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 자폭드론 해상실험 실패, 발사대 결함 확인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지난 25일 대형수송함 마라도함에서 중형 자폭 드론의 첫 해양 운용 전투 실험을 실시했으나 실패로 끝났습니다. ADD는 28일 실패 원인이 발사대의 '단순 결함'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실험에 사용된 발사대는 위아래 2단 구조로 이뤄져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아래쪽 발사관의 왼쪽 문에 정렬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위쪽 발사관에서 무인기가 발사될 때 가해진 추진력으로 아래쪽 발사관 문이 순간적으로 움푹 들어갔습니다.

이때 발생한 반발력 불균형이 무인기를 오른쪽으로 쏠리게 만들었습니다. 무인기는 비행 자세가 불안정해지며 오른쪽으로 완전히 꺾여 비행이 불가능한 상태에 빠졌고, 결국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발사관 문의 구조 변형은 발사 순간에만 나타났다가 직후 원상복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때문에 현장에서는 결함을 즉각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ADD는 이미 수십 차례 지상 시험 발사를 실시해 중형 자폭 드론 운용의 핵심 기술을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상에서의 추가 발사 시험 없이 계획대로 내달 중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 기사는 드론매거진 뉴스의 보도를 FPV DRONE KOREA가 한국어로 재구성한 것으로, 본지의 견해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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