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 News의 콜린 즈위르코 선임 분석 통신원(필자)이 월요일 전한 내용에 따르면, 북한이 토요일 합동화력타격훈련을 실시하며 핵미사일 3종을 발사했습니다. 같은 훈련에서 다양한 종류의 공격용 무인기도 함께 발사됐습니다.
이 소식은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KCNA)이 훈련 실시 당일이 아닌 이틀 뒤 지연 보도로 공개했습니다. 발사된 미사일과 무인기의 구체적인 기종은 이번 보도에서 별도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KCNA는 이번 훈련의 목적이 병사들의 전투적 사기를 높이는 것과, 유사시 명령이 내려지면 적의 무력을 조직적·구조적으로 격멸할 수 있는 전문화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 두 가지라고 설명했습니다.
훈련에는 포병·미사일 부대 5개가 참가했습니다. 지휘는 조선인민군(KPA) 박정천 원수가 맡았으며, 포병국장 유창선도 함께 훈련 지휘를 담당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지휘봉을 잡은 점도 이번 보도에서 확인됩니다.
북한은 최근에도 미사일과 무인기를 동원한 화력타격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하며 대응 태세를 과시해 왔습니다. 이번 훈련에서도 미사일과 무인기가 함께 투입됐습니다.
필자인 즈위르코 통신원은 서울에 거주하며 2018년 NK News에 입사했습니다. 그는 한국 연세대학교에서 국제안보·외교정책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