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플레인·아폴로병원, 인도 7배 빠른 eVTOL 구급망

인도 전기항공기 스타트업 더 이플레인 컴퍼니와 아폴로 병원그룹이 eVTOL(전기 수직이착륙기) 항공 구급차와 드론 의료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은 항공 구급차가 기존 도로 구급차 네트워크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설계됐습니다.

이플레인의 e200X 항공기는 병원간 신속 이송과 외상 대응, 심장·뇌졸중 응급 상황, 장기 이송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e200X는 도로 이송 대비 최대 7배 빠른 속도로 환자를 옮길 수 있으며, 전통적인 헬기 이송보다 낮은 비용으로 운용될 것으로 설명됩니다.

이플레인의 자회사 앰버윙스(Amber Wings)는 의료 배송용 드론을 운용합니다. 이 드론은 혈액제제와 장기, 백신, 의약품, 진단 샘플을 시설 간에 이송하며, 배송에 걸리는 시간을 시간 단위에서 분 단위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아폴로 병원그룹은 구급차와 병원, 클리닉, 약국, 진단센터를 합쳐 1066개 시설로 이뤄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폴로는 e200X 항공 구급차와 앰버윙스 드론에 대한 주문 가능성을 검토할 의향을 밝혔으며, 업무협약에는 아폴로가 향후 이플레인에 전략적으로 투자할 가능성도 포함됐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조건은 추후 합의될 예정입니다.

양사는 인도 민간항공국(DGCA)을 비롯한 관련 당국과 협력해 이번 구상을 실현하고, 운영을 뒷받침할 인프라도 함께 논의할 계획입니다. 2019년 설립된 이플레인(법인명 유비플라이 테크놀로지스)은 IIT 마드라스 인큐베이션 센터에서 출발한 스타트업으로, 전기항공기 부문에서 DGCA의 정식 설계조직승인(DOA)을 받은 인도 최초의 민간 항공우주 기업입니다. e200X는 DGCA의 공식 형식증명(Type Certification) 절차에 진입한 최초의 eVTOL이기도 합니다.

※ 이 기사는 해외 매체 Unmanned Airspace의 보도를 FPV DRONE KOREA가 한국어로 재구성한 것으로, 본지의 견해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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