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정보 기업 GeoComm과 자율드론 플랫폼 기업 SkyfireAI가 Drone as First Responder(DFR·최초대응 드론) 프로그램의 응급 대응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신규 통합을 발표했습니다. GeoComm의 DFR Routing 기술과 SkyfireAI의 자율 드론 플랫폼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9-1-1 신고 접수 시점부터 공공안전기관에 더 완전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 다수 기관은 응급 신고 접수 후 수 분 안에 드론을 이륙시킬 수 있지만, 사고 발생 정확 위치와 현장 접근 경로 파악은 여전히 별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번 통합은 단순 지도 좌표 대신 건물, 캠퍼스, 접근 경로, 주변 맥락 등 운영 세부정보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GeoComm은 올해 NENA 2026 Annual Conference & Expo에서 DFR Routing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DFR Routing은 GeoComm이 보유한 공공안전 지도 데이터를 응급 출동 정보로 변환해 DFR 작전용 경로 데이터로 만드는 플랫폼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경로 데이터는 SkyfireAI 플랫폼으로 직접 연동됩니다. SkyfireAI는 AI 기반 임무 계획, 자율 비행 운용, 원격 비행 서비스, 다중 항공기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지방자치단체 DFR 프로그램의 운영자 업무 부담을 줄이고 드론 운용 규모를 넓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GeoComm 최고운영책임자(COO) Rose Bentley는 공공안전기관에는 신속한 드론 출동뿐 아니라 드론이 올바른 위치에서 올바른 작전 맥락을 갖고 대응하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DFR Routing이 응급신고접수요원과 드론 운용자, 대응요원에게 처음부터 더 완전한 상황 파악을 제공해 이를 연결한다는 설명입니다.
SkyfireAI 공동창업자 겸 CEO Don Mathis는 응급상황에서는 매초가 중요하지만 속도는 대응자가 행동할 올바른 정보를 갖췄을 때만 가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GeoComm의 위치 정보가 SkyfireAI 플랫폼의 상황 파악력을 강화해 기관들이 현장 도착 전 환경을 이해하고 최초 신고부터 임무 완료까지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돕는다는 취지입니다.
SkyfireAI는 올해 초 공공안전 및 국방 고객을 대상으로 AI 기반 다중 드론 운용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신규 투자 유치를 발표한 바 있으며, 오하이오주 전역 단위 DFR 프로그램에서 주도적 역할을 맡아 왔습니다. 양사는 이번 통합이 최초 9-1-1 신고부터 드론 출동, 공중 상황평가, 지상 대응까지 운영 맥락을 유지해 관련 인력이 동일한 정보를 바탕으로 작업하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