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링크, 1억 2천5백만 달러 유치 — 경찰·소방서에 911 드론

공공안전 드론 업체 브링크(BRINC)가 모토로라 솔루션스 주도로 1억 2천5백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덱스 벤처스와 디자인 도구 기업 피그마의 창업자 딜런 필드가 투자에 참여했으며, 이번 라운드로 브링크의 누적 조달액은 이번 투자금의 두 배를 웃돌게 됐습니다. 회사는 미국 전역 경찰서·소방서 8만 곳의 지붕에 911(미국 긴급신고) 대응 드론을 배치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습니다.

투자금은 미국 내 생산 시설 확충과 신제품 출시, 영업 조직 확대에 쓰입니다. 브링크는 연말까지 현재 공장의 세 배 크기인 새 시설로 이전해 생산 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공공안전 기관의 주문이 몰리면서 생산량 확대가 시급해졌다는 설명입니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블레이크 레스닉은 "긴급 상황에서는 매 초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911 대응 드론이 초동 대응 인력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보여주면, 출동 요원들이 필요한 정보를 갖고 움직일 수 있다는 취지입니다.

실적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브링크의 매출은 2025년에 세 배 이상으로 뛰었고, 월 생산 능력은 다섯 배로 커졌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로스앤젤레스 소방국과 세인트루이스 경찰국을 비롯한 수백 곳의 기관과 계약을 맺어, 911 대응 드론 계약 건수가 2025년 같은 기간의 네 배에 가까워졌다고 회사는 밝혔습니다.

제품군은 실내 수색에 쓰는 '리머 2(Lemur 2)', 현장 도착 시간에 강점을 둔 '리스폰더', 헬리콥터를 대체할 목적으로 설계한 '가디언'으로 짜여 있습니다. 브링크 제품은 모토로라 솔루션스 시스템과 독점 연동되며, 다른 공공안전 기술 업체의 장비와도 호환된다고 회사는 소개했습니다.

※ 이 기사는 해외 매체 suasnews.com의 보도를 FPV DRONE KOREA가 한국어로 재구성한 것으로, 본지의 견해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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