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스웜 방어 스캐피언, 삼천육백만 달러 시드 유치

대규모 드론 공격에 대응하는 이동형 카운터 스웜(counter-swarm·군집 드론 대응) 방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방산 스타트업 스캐피언(Skapion)이 삼천육백만 달러 규모의 시드(초기 단계)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라운드는 UP.파트너스와 코슬라벤처스(Khosla Ventures)가 공동 주도했고, 기존 투자자 TBD VC·q펀드·퓨전 VC와 신규 투자자 스트라토스벤처스 등이 참여했습니다.

스캐피언이 개발 중인 시스템은 대규모 드론 공격을 탐지해 교전하고 무력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회사 설명 기준으로 수백 건의 동시 교전을 지원하면서 기존 방공 솔루션보다 요격 비용을 크게 낮추도록 설계되고 있습니다. 기동 부대와 함께 움직이거나 전방 작전기지·핵심 기반 시설·고정 방공 자산에 배치할 수 있고, 통신이 차단된 지역과 악천후, 경합 작전 환경에서도 작동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세계 각국의 국방 조직이 전장에서 늘어나는 대규모 드론 공격에 맞서 무인기 대응(counter-UAS) 전력 확보를 서두르는 가운데 나온 투자입니다. 스캐피언은 이번 자금을 엔지니어링 개발과 시스템 검증, 기술 역량 확충에 쓰고, 이스라엘·미국과 동맹국 시장의 국방 조직 및 전략 파트너와 협력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창업진에는 이스라엘 방산기업 라파엘(Rafael)의 방공·미사일 방어 시스템 부문 총괄을 지낸 피니 융만 예비역 준장, 방산 기업 엑스텐드(XTEND) 임원 출신으로 이스라엘군 특수작전 장교로 복무한 이도 바르온 최고경영자(CEO), 공동창업자 갈 고렌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바르온 CEO는 "드론 스웜은 방공에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을 요구합니다"라며 이번 투자로 개발 속도를 높이고 엔지니어링 조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스캐피언 본사는 미국 워싱턴 D.C.에 있고, 연구개발(R&D) 센터는 이스라엘 라마트간에서 운영합니다. 군집 드론 공격이 실전에서 흔해지면서 요격 비용을 낮춘 대응 체계에 초기 단계부터 자금이 들어오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 이 기사는 해외 매체 suasnews.com의 보도를 FPV DRONE KOREA가 한국어로 재구성한 것으로, 본지의 견해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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